트루북스 2023. 8. 3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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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똑같이 사는사람은없다.
내 하루는 내가 살아내고
내가 가꾸고
내가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
하루속에는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들어있다.
후회하는 삶이든 성장하는 삶이든
하루속에들어있다.
이왕이면 폼나고 멋지게
최고의 하루를
살아보자,
행복한 하루가 모여
내일의 행복한 내가 된다.
오늘도 '행복할 거야,
주문을 외워보자,
말하는 대로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

바쁘게 정신없이 오전을 보내고 잠깐의 휴식이 끝나면
오후가 시작된다.
어쩌면 오후는 눈물없이 볼수 없는 리얼스토리다.
혼자가 아니라 둘이 되고 셋이 되고 넷이 더러는 다섯이 되기도 한다.
챙겨야 할  밥그릇과 숫가락이 늘어나면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늘어난다.
밥벌이와 일상을 함께 하면서 그늘도 되고 양지도 되고 단비도 맞고 소낙비 천둥 번개도 맞으며 나도 익어가고 꼬맹이들도 자라난다.
문제는 늘 지속되지만 경력직이라 느긋하게 해결한다.
내 밥그릇도 못챙기며 동동거린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여유롭게 차도 마시고 나를 키우며 달린다.
때로는 백미터 달리기처럼, 때로는 마라톤처럼
천천히 속도 조절하며 달린다.
오늘도 참 열심히 달렸다.
어느듯 저녁 노을이 물들고
집나간 마음을 챙겨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