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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그리고 일몰
트루북스
2023. 9. 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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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해돋이에 감동한다.
해돋이, 일출은 하루의 시작이다.
타오를듯이 이글거리는
태양은 눈이 부셔 쳐다볼 수없다.
가만히 실눈을 뜨거나
먼 발치에서 바라 본다.
해뜨기 전 태양은 밀당을 한다.
빛이 나는 듯하면 아직이고
잠깐 한 눈판 사이 쑥 떠오른다.
그럴땐 때때로 허무함이 밀려온다.
아! 놓쳤구나!
사람들은 매일 떠오르는 해에
의미를 부여한다.
희망, 시작, 새로움, 열정
부지런히 이름 붙인다.
일몰은 어떨까?
노을의 웅장함, 해가 진 뒤의 고요함
해질녁은 휴식이며
열심히 달린 오늘에 대한 보상이다.
아침의 해나 저녁의 해나 매한가지
어떻게든 이름붙이기 나름이다.
다만 중요한 건
그 속에 우리의 하루가 들어있다는 것이다.
오늘도 열정속으로 풍덩 빠지는 하루 고고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