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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

트루북스 2023. 11. 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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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꽃이라 크게 더 크게
찍어보았다.
회색 담장이 보이지 않게
오롯이 꽃과  잎과 줄기만 담았다.
뜨거운 햇볕 내리쬐는 발아래
맥문동이 피었다.
나태주님의 '풀꽃' 시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작은 것들은 때론 놓치기 쉽다.
그렇다고 없는 것은 아니며
보이지 않는 것도돚아니다.
다만 조금 더 정성을 들여야
아름다움을 만날수 있다.
꽃망울 달린 모양이
우리의 일상과 꿈과 닮았다.
우린 일상따로 꿈따로 해낼 수없다.
일상과 꿈이 함께 해야한다.
살아내면서 이루어야 하는 꿈
그래서 큰 꿈이든 작은 꿈이든
값진 것이다.
일상과 꿈의 공생관계
어우러져야 멀리 갈 수있고
어우러져야 높이 오를 수 있다.
오늘도 해내고 이루는 하루 고고씽!!!

#자작시
#작은꽃 #맥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