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그리고 경험

로제 떡볶이, 로제 찜닭,로제 스파게티의 비주얼을 보고 깜짝 놀랐던 때가 있다.
붉은 것도 아닌 것이 희멀겋다고 표현해야 할까? 딱히 수식할 만한 색이 없다.
하지만, 맛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비주얼과 달리 맛이 있다.
붉은 떡볶이처럼 매콤한 매운 맛은 아니지만
매운맛을  살짝 품고있는 부드러운 매운 맛이라고 할까?
맵찔이들을 위한 희소식 ㅎ
늘 순한 맛을 선택하는 우리 집에 딱인 메뉴
그래도 붉은 떡볶이를 선호하는 건
익숙한 경험에 더 끌리는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익숙한 것만 먹다보면 정말 맛난 걸 경험 못 할수도 있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디지털 세상도 경험해본 사람이 잘 한다
모든 경험엔 시작이 있다.
일단 눌러 보자
로제 떡볶이를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붉지도 않은 밋밋함 속에 담긴
특별한 맛을 모를 것이고
부러워만 하고 두려워만 해
눌러 보지 않은 사람은
또 다른 세상을 모를 것이다
마음이 동하면 눌러보자
눌러본다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경험이 선생님이다
결국 내 것이 되기 위해선 내가 해야 한다
앞서 간 사람의 발자국에
부러워 말고 좌절하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눌러보고 디뎌보자
처음이 어렵지 마음이 어렵지
시작하면 그때부터가 성공이다
오늘도 작은 성공을 위해
박수를 보내며 고고씽하자.

#경험 #도전 #로제떡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