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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은 힐링이다.

트루북스 2023. 4.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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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초록은 힐링이다.
연초록 잎은 연초록대로
짙은 녹음은 짙은 녹음대로
비를 맞은 잎은 싱그러움이 더해지고
바람에 날리는 잎은 연약해 보이지만
생명력이 느껴진다.

급한 걸음으로 나오는 바람에
양말도 신지않고 나섰다.
다행히 주머니속 블루투스와 핸드폰은
챙겨서 발걸음은 금새 가벼워졌다.

그런데 모래를 밟으니 신발이 미끄덩거린다.
아! 양말을 신지않았구나!
'어쩌겠어' 나는 운동화끈을 꽉 묶고 발걸음을 옮겼다.
나의 첫 방문지는 초록멍 핫플레이스
초록이들을 찬찬히 둘러 보았다.
봄햇살에 힘이 없어진 아이들이 바람에 흔들렸다.나는 다시 초록잎을 더 집중해서 쳐다봤다.
꼼지락 꼼지락 뭔가 꼬물거렸다.
자세히 보니  무당벌레 🐞였다.
이 아이는 바람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이 작은 곤충에게도 삶은 힘겹고 치열한 것이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업앤 다운이 있고 숙제가 있다.
머릿속에 뱅뱅도는 숙제들이 너무 많을 땐
'원씽' 에 집중하자.
다 해내지 못했다고 좌절하지마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

#초록멍
#무당벌레
#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