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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트루북스 2023. 5. 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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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https://youtu.be/dQUzRSIRHhk

어릴적
아버지 자전거를 타고 어린이 날 행사를 하러
갔던 때가 생각난다.
그때 아버지께서 이 노래를 불러 주셨다.
내가 제일 처음 들었던 어린이 날 노래
그리고
나의 어린이 날은 벨벳 블라우스와 인형들과 책등을 거쳐 지나갔다.
그리고 엄마가 되어 보낸 어린이 날은 행사를
쫓아 다니며 체험을 했던 일이 기억이 난다.
일단 휴일에 나가면 특히나 행사가 있는 날 나가면 주차와의 전쟁이다.
하지만 일단 나선 길, 이것 저것 챙겨서 체험시키고 사진 찍어주고 선물사고 외식을 했다.
어떤 날은 벼룩시장에 참여를 했는데 팔지 못한 물건을 기부를 하기도 했다.
그날은 힘들었지만 뿌듯한 날이었다.

이렇게 '어린이' 였던 아이들은 자랐고 오늘은 어린이 날이지만 여느 휴일과 같은 휴일 금토일 황금 연휴이다.

그렇다면 '어린이 날'은 언제 생겼을까?
'어린이 날'을  이야기하려면 동화작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사실 그 전에는 '어린이' 라는 말조차 없었다. 그 동안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다.
호칭도 '어린애', '아이', '아해', 자식', '이 녀석' 심지어는 상스러운 욕이 섞인 말로 낮춰 불렀다.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를 먼저 하나의 인 격체로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린아이' 를 높여 부 르는 '어린이' 라는 말을 만드셨다.

이러한 방정환의 의지는 1923년 제1회 어린이날 전국 주요 도시에 배 포한 12만 장의 전단지에도 나타나 있다.

전단지에는 옛날부터 전해 오는 생각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완전한 인격적 예우를 해 줄 것, 만 14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는 어떠한 이유로도 노동을 시키지 말 것, 어린이들이 마음껏 배 우고 즐겁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것' 등의 내용이 쓰여 있었다.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은 어린이를 위한 또 하나의 선물을 준비하셨다. 그것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어린이 잡지  <어린이>였다.
최초의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는 1923년 3월 처음 발행된 후, 1949년 12월에 폐간될 때까지 통권 137호까지 발행되었다.
처음에는 반응이 별로 없었지만 해가 갈수록 인기가 높아졌다.
<어린이> 잡지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삽화나 사진을 넣어 다양하게 꾸몄으며, 이 잡지를 통해 마해송의 <바위나리와 아기별>, 방정환의 <형제별>, 윤극영의 〈반달>, <까치까치 설날>, 이원수의 <고향의 봄>, 윤석중의 <오뚜기> 등 주옥 같은 작품들이 선보였다. 당시 첫걸음을 시작한 우리 나라의 아동 문학에 길잡이 역할을 하였다.
~역사속의리더 방정환중에서

https://youtu.be/27iGWXUgJtI

가슴이 뜨거워지는 영상이네요.😭

배울 권리! 놀 권리!
요즘 아이들 친구사귀려 학원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 것처럼 놀 시간이 없다.
코로나 이후 발등에 불떨어진 듯 엄마들은 학원 가방을 바꿔가며 아이들의 등을 떠민다.

오늘은
100주년 맞는 어린이 날
우리 나라의 일꾼,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래본다.

# 자녀들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서 자란다.

♡자녀에게 감사를 가르쳐 주는 말
모두가 누군가의 소중한 보물이란다.
조용히 귀를 기울여봐.
하늘을 보렴ㆍ눈이 부시게 밝지.
참 놀라운 일이야.
아름다운 걸 보니 마음이 예뻐지는 걸.
세상은 너의 소중한 스승이란다.
참 행복한 세상이야.
하고 싶은 걸 못하는 아이들도 세상에 많단다.
맛있게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네가 할 일을 스스로 하니 정말 기쁘구나.
네가  자랑스럽구나.
그냥 너라서 좋아.

10년 동안 감사일기를 쓴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이즘'
'인생이 성공하는 것과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오로지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
생활속에 함께하는
'감사합니다ㆍ고맙습니다ㆍ 사랑합니다ㆍ'
'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 '
따뜻한 감사의 인사가  우리 아이들을
밝고건강하게 자라게 한답니다.

#어린이날 #방정환 #어린이 #5월5일
#역사속의리더방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