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있다.
오늘 집을 나서려는데 차키가 보이지 않았다.
이 가방 저주머니 뒤적 뒤적이다
남편에게 차키가 어디있느냐고 통화를 했다.
그리고는 이틀전의 동선을 더듬어 갔다.
'그래... 차키를 받아서 어딘가에 아니 분명 가방에 넣었는데 ...'
딱 거기에서 기억이 멈춰버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복습하듯 찾으니 내가 생각했던 그 가방에 있는 거다.
수업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나는 부랴 부랴 집을 나섰다.
잘 뻗은 길에 오늘따라 아주 속도감있게 달리는데 순간 핸드폰 생각이 났다.
아뿔싸 핸드폰이 가방속에 없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 구글에 위치 등록을 하면 내 폰의 위치를 찾을 수 있다고 딸이 이야기 한것이 기억나 딸에게 보이스톡을 했다.
길위라서인지
연결을 할수 없다는 메시지가 떴다.
그때 점심때 깨뜨린 접시가 생각났다. 아 오늘은 조심해야 했었는데...
갑자기 걱정이 밀려들었다.
폰속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들, 정보들 , 폰 케이스 속에 기거하고 있는 카드 형제들
카드 형제들은 제 각각의 할당량이 있어 늘 챙겨 다닌다. 자칫하면 페이백을 놓치기 때문에
여러 생각들이 깜빡 깜빡 백열 전구처럼 왔다 지나갔다.
그래서 나는 일단 심호흡을 하고 나를 안심시켰다. '집에 있겠지....'
'집에 있을거야'
그리고 수업을 끝내고 집으로 갔다.
핸드폰은 내가 상상한 모습으로 그렇게 그 자리에 있었다.
기억력이 그렇게 나쁘진 않네.
그제야 걱정과 긴장감이 풀리면서 온몸이 나른해졌다.
2시간 잠깐 휴대폰의 부재만으로 이렇게나 두렵다니
휴대폰이란 녀석 나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
그는
어느 날
컴퓨터, 전화기, 태블릿, CD 플레이어...이것들을 하나로 합치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생각했다.
마침내 그는 기존에 있는 것들을 서로 결합하여 스마트 폰을 만들었다.
검은 터틀넥에 청바지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었을때
그는 자신감에 차있었다.
그가 해낸 위대한 일은 인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손가락으로 여는 세상
https://youtu.be/DIKbwNJpP9I
쓰는 세상에서 찍는 세상으로
읽는 세상에서 보는 세상으로
스마트폰 때문에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는 건 좋지만
점점 더 디지털의 노예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든다.

똑똑한 휴대폰 사용 규칙이 필요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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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유용한 영상
https://youtu.be/iJGduGDgD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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