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이 좋았어!
운명이 좋았어?
운명은 태어날때 부터 그러하도록 택처럼
붙여 놓은 것이다.
나쁜 운명, 좋은 운명
하지만, '운' 이라는 것은 운명처럼 다가 올수도
아주 오랜 시간 쌓으면서 지어낼수도 있는 것이다.
운이 좋다고 느껴지는가!
운이 나쁘다고 느껴지는가!
운이 들어올땐 웃으면서 맞고
나쁜 운이 들어올땐 웃으면서 보내라.
인생 새옹지마
좋은 일만 있을 수도 나쁜 일만 있을수도 없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운명아 비켜라!
나는 내 할 일을 하고 너는 네 할일을 해라.
크게 웃고 시작하기
바른 자세로 생활하기
청소하고 정리정돈하기
옛날에 한 노인이 있었다.
노인에게는 튼튼한 갈색 말이 있었는데 이 말은 노인의 자랑거리이자 전재산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의 말이 마굿간을 뛰쳐 나갔다.
"영감님, 말이 도망가서 어떡해요?"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누가 알겠나, 이번 일이 좋은 일이 될는지."
노인이 차분하게 말했다.
그런데 며칠 뒤,
노인의 갈색 말이 윤기가 흐르는 멋진 말까지 데리고 나타났다.
"아버지, 이제 우리 집 재산이 두 배로 늘었어요."
아들이 팔짝 팔짝 뛰며 말했다.
"아니야, 누가 알겠나, 이번 일이 나쁜 일이 될는지."
노인은 알쏭달쏭한 말을 남겼다.
며칠 후
아들은 멋진 말에 올라탔고 아들이 올라타자마자 말은 앞다리를 치켜들고 울부짖었다.
결국 아들은 말에서 떨어졌고 다리뼈가 부러져
한쪽 다리를 못쓰게 되었다.
"얘야, 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단다.이번일이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지 어찌 알겠느냐?"
몇 달뒤
전쟁이 일어나 젊은이들은 전쟁터로 떠나야 했다.
하지만, 노인의 아들은 다리가 다쳐 전쟁터에 나가지 않았다.
"아버지 말씀이 맞았어요. 제가 다리를 다친 게 오히려 좋은 일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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